박노자 교수 프로필 나이 학력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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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노자 교수 프로필 나이 학력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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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소련 출신의 교육인·언론인·사회운동가·역사학자 ·한국학자로, 반파시즘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잘 알려진 이름인 '박노자'는 필명이며,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뒤에도 법적으로 개명을 하지는 않아 공식적으로는 티코노프블라디미르로 등록되어 있어 지방선거에서는 해당 명칭을 사용하였다.

1973년 소련 레닌그라드에서 유대계 부친과 러시아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1988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동방학부 조선학과에 입학하여 1993년 석사 학위로 졸업하였다. 1991년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그 와중에 고국인 소련이 해체되고 만다.

더 이상 소련이 아니게 된 러시아로 돌아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한국고대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한민국에 돌아왔다. 1995년에 대한민국 바이올린 연주자 백명정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1996년 경희대학교 러시아어 전임강사로 근무하다가 2000년 노르웨이로 건너가 오슬로 대학교 동양학과 교수로서 근무 중이다.

2001년에 대한민국으로 귀화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 성명인 박노자(朴露子)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민국에 귀화할 때 러시아어 성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박씨 문중의 양해를 얻어야 하는 등의 문제로 박씨로 성씨와 본관을 창설하는 것을 포기했기 때문에 현재 공식 성명은 티코노프 블라디미르이다.

귀화 이후에 박노자는 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다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한국학 부교수,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경희대학교 러시아어과 전임강사를 역임했고 한겨레나 중앙일보를 위시한 언론사에 칼럼과 기사를 기고했으며, 공개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노자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 6번(1번 김순자, 2번 홍세화, 3번 이명희, 4번 정진우, 5번 장혜옥, 6번 티코노프 블라디미르(박노자), 7번 박은지)으로 출마하기도 하였으나 득표율 1.13%를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 대학의 교수로서 한국학을 강의한다.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한국어를 이용해 저술한 여러 책이나 기고문으로써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 전반에 퍼져 있는 나치즘 성향이나 파시즘 경향을 좌익적 시각으로 주로 비판한다. 한겨레 21에 칼럼을 연재한다.


박노자
본명
블라디미르 미하일로비치 티호노프
Владимир Михайлович Тихонов
1973년 2월 5일 (47세)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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