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검사 프로필 학력 박근혜 조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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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웅재 검사 프로필 학력 박근혜 조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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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재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각각 수사했다. 작년 11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대면조사를 준비할 때도 직접 신문 당사자로 두 사람 이름이 언급된 바 있다. 이원석 부장검사가 지휘하는 특수1부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마무리되고서 이달 초 재구성된 2기 특수본에서 SK·롯데 등 대기업 뇌물 의혹 전담 수사 부서이기도 하다. 대통령 특별사면 등을 둘러싸고 청와대와의 '뒷거래' 의혹을 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주말인 18일 전격 소환해 조사한 것도 특수1부다.

한웅재 검사는 단국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부장검사는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를 거쳐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사법연수원 28기로 검사에 임관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2002년 이명재 전 검찰총장의 맏딸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 대검 중수부에 파견돼 이원석 부장검사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현재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고발한 박 전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의 사기혐의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한 부장검사는 올해 1월 최순실씨 첫 공판에서 "대통령이 최씨와 공범이라는 증거는 정말 차고 넘친다"며 수사에 자신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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