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 학력 나이 고향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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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국회의원 학력 나이 고향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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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때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일해오다 2009년 10월 28일 재보선을 통해 당선되었다.

권성동은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창출을 하기 위해' 2017년 5월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강원랜드 부정인사청탁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검찰의 무혐의 처리로 끝나는 듯 보였던 이 부정인사청탁 사건은 현직 검사의 수사외압 고발로 다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권성동은 현직 검사의 주장이 사실무근의 허위고발이라고 발뺌을 한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하고 특별수사단을 구성하여 권성동을 포함 강원랜드 부정인사에 개입한 인사들을 재조사하기로 하였다.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이 국내 대표 공기업인 강원랜드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되어 검찰에 수사가 의뢰되었다. 검찰은 당시 사장이던 최흥집씨와 청탁자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 김씨는 당시 강원랜드가 지원 자격으로 내건 ‘환경분야 경력 5년 이상’이 되지 않아서 서류심사 대상도 안 됐지만 학력·경력·자격점수 정량평가에서 되레 만점을 받아 서류전형부터 1위로 통과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당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은 채용 공고가 나온 뒤 인사팀장을 집무실로 불러 "김씨가 원서를 접수했으니 문제없이 채용되도록 마지막까지 업무처리를 잘하라"고 재차 지시했으며 사장이 채용을 직접 지시하고 자격 미달에도 억지 채용을 한것이므로 윗선 청탁 없인 불가능하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김 비서관은 권성동 의원의 강릉 명륜고 후배로 의원 초기부터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채용공고엔 ‘안전분야 경력’ 조건이 없었으나 서류심사 때 직무경력 평가에 추가 반영되었으며 채용 의뢰 부서가 인사팀에 요청한 건설안전 자격증의 경우엔 필수가 아닌 ‘우대’였으나 지원자격으로 바뀌었다. 모든것이 김 비서관을 위한 맞춤형 채용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의혹에 대하여 권성동의원은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원랜드 채용 청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흥집전 강원랜드 사장이 춘천지법에서 열린 최흥집 사장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결심 공판에서 권성동 의원으로 부터 직접 대면 청탁을 받았다는 진술을 하였다.

강원랜드 뿐 아니라 다른 비서관은 광해관리공단에 특채된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되고있다.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인 김씨는 2013년 7월 광해관리공단에 홍보 분야 전문 계약직으로 특별 채용되었다. 같은 시기 광해관리공단은 계약직 직원 3명을 공개 채용했지만 김씨의 채용은 비공개로 채용되었다. 계약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입사 3년 만인 지난해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광해관리공단의 대외협력 분야 정규직 경력 공채에 다시 응시해 합격한 것인데 당시 김씨의 경력과 거의 일치하는 ‘맞춤형’ 공고를 냈다. 김씨는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따고 국회에서 4년 정도 일했는데, 공단은 ‘정치외교학 또는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 취득자로, 국회나 국가기관 언론 대응 또는 국정감사 수감 업무 경력 3년 이상 필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동시에 진행된 5급공채에는 5명을 뽑는데 400명이 지원했지만 김씨의 경력에 맞춤형으로 진행된 공고에는 지원자2명 밖에 없었다.​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도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인 권은동 강원도 축구협회 회장이 서울과 강원도 강릉 출신 세 명을 강원랜드에 채용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들의 인적성 평가 순위는 각각 376등, 482등, 570등으로 중하위권이었지만 모두 합격 처리되었다.[16] 거기에 권성동 의원의 선거를 도왔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아들도 강원랜드에 청탁을 통해 입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강원랜드 1·2차 교육생 선발 관련 업무방해 혐의, 비서관 채용 청탁 관련 업무방해 및 제3자 뇌물 수수 혐의, 사외이사 선임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2019년 6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3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권성동은 비박·친이계로 분류되는 검사 출신 3선 국회의원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으로 탄핵심판에서 국회를 대표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1960년 4월29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사법고시 합격 뒤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검사로 15년 동안 일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했으며 재보궐선거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대 국회까지 강원 강릉시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박근혜 게이트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으나 2017년 5월 자유한국당(이전 새누리당)으로 다시 돌아갔다.

검사 출신답게 정치적 논리보다 법률가로서 소신을 지키려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혈질의 성격이지만 추진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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